태전약품, '위치하젤' 등 3종 발매

천연 성분 상처치료 패취제, 피부보호에 효과

2007-06-13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전주 태전약품이 천연 추출물 상처치료 패취제 '위치하젤(Witch Hazel)'을 발매한다. 위치하젤은 미국 T.N.Dickinson로 부터 수입하는 완제품으로 미 FDA(식품의약국)로 부터 인증받은 천연추출물 OTC 제품이다.

태전에 따르면 미국 선주민들은 일찍이 위치하젤의 효과를 발견해 가벼운 상처와 염증, 찰과상과 피부 가려움증을 치료하는데 주로 애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태전 관계자는 "위치하젤은 미국 동북부 삼림지대에서 자생하는 식물에서 원료를 추출·증류시켰다"며 "맑고 향긋한 자연적인 치료효과와 방향성을 가진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피부와 모발, 눈을 보호하고 국부성 의약품으로 높은 안정성과 효율성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는 증류한 위치하젤 추출물이 가장 인정받는 화장용과 OTC 의약품으로 공식화 되고 있다.

이번에 위치하젤과 함께 알로에가 첨가된 하젤넷블루와 하젤넷그린 등 3종류가 동시에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