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찾아가는 병·의원 친절 세미나’ 각광
2002년부터 6년 간 509회 맞품형 특강
한미약품의 ‘찾아가는 병·의원 친절 세미나’ 가 각광을 받고 있다.
병원친절 세미나는 한미약품(대표이사 장안수)이 병의원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전문 강사를 파견, 간호사, 조무사 등을 대상으로 무료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지원활동이다.
회사 측은 “병·의원의 이미지는 환자와 접촉이 잦은 간호사, 조무사의 친절도로부터 시작 된다”며 “친절 세미나는 이들의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병·의원의 이미지를 높여줄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02년부터 이 세미나를 시작해 올 5월까지 무려 509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런 형태의 서비스를 6년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제약기업은 한미약품이 유일하다.
회사 측은 "방이동 본사에서 매달 1회씩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여는 것은 물론 어느 지역, 어느 병·의원에서든 요청만 있으면 전문 강사진을 파견하는 지역 세미나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친절교육 세미나를 연 포항의 '좋은 의사들 메디칼 센터'는 "교육 후 간호사들의 친절도가 높아져 환자를 대하는 태도가 좋아졌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한 전주 완산구의 '전주안과'에서는 "실질적으로 병원에서 가장 필요한 사항을 한미약품이 해결해주니 고마울 따름이며 1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미약품은 "친절교육 세미나를 받은 병·의원의 호응도가 무척 높아 지속적으로 지원 활동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는 단순한 2시간 특강이 아닌 각 병원의 상황을 미리 파악해 병원의 문제점, 개선방향 등을 분석하는 형태로 강의를 진행해 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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