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협 명예지도원 42명 '왕성한 활동'

전국 KGSP 적격업소 1669개 업소 '적극 활용'

2007-06-07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한국의약품도매협회의 명예지도원들이 최근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 도협 회원사뿐만 아니라 약업계 전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명예지도원이 각 지방식약청에서 시행되는 KGSP 사후관리에 앞서 사전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명예지도원 제도는 각 지방청 별로 명예지도원을 선정해 도매업소를 자율점검하고 그 결과를 보고받는 방식이다.

사전지도점검은 도협 전국 사무국 직원이 회원관리차원에서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전국 회원사가 요청하면 수시로 KGSP 사후점검 유의사항을 지도하고 있다.

비단 도협회원사뿐만 아니라 제약업계에서도 KGSP 사전지도점검을 요청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동아제약이 도협중앙회 이원호 부장을 초빙해 30여명의 전국 지점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받은 바 있다.

지난 4월에 공시된 개정약사법 입법 예고 내용에는 도협이 식약청과 협의하에 사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인 사후관리를 실시·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서울·경인·대전·부산지방 식약청은 각각 명예지도원 위촉식을 갖고 사전지도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표 참고). 대구지방식약청은 현재 도협으로부터 명예지도원을 추천받은 상태이며 조만간 위촉할 예정이다.

[표1]전국 명예지도원 현황 

 

서울지방

식약청

경인지방

식약청

대전지방

식약청

대구지방

식약청

부산지방

식약청

명예지도원 위촉시기

5월

3월

3월

예정

5월

명예지도원 위촉인원

10명

12명

10명

 

10명


도협 측은 “‘열린협회’를 주창하는 만큼 회원사가 요청하면 언제든지 지도해줄 수 있으니 협회를 적극 활용하기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에 집계된 KGSP적격업소는 전국 1,669개이며 지역별 분포는 다음과 같다.

[표2]KGSP적격업소 지정 현황(2007.5.13현재)

 

서울

부산·울산·경남

경기·인천

대구·경북

대전·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강원

제주

합계

도매업소수

635

229

270

153

107

30

142

58

37

8

1,669

비고

 

부산 150

울산 9

경남 70

경기 231

인천 39

대구 135

경북 18

대전 74

충남 33

 

광주 121

전남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