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개량신약 보상 주장에 동의 사실무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개량신약에 대한 보상 현실화 주장에 동의한 사실이 없다고 4일 밝혔다.

심평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과 한국제약협회회장과의 지난달 31일 면담에서 심평원측이 "제약사들의 연구개발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개량신약에 대한 보상이 현실화되어야 한다는데 동의한다"는 일부 의약전문지의 보도기사와 관련해 이같이 해명했다.

심평원은 이번 면담은 국내제약산업 전반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자리였으며 개량신약에 대해 보상이 현실화되어야 한다는데 동의한 사실도 없고 심사평가원은 현재처럼 기준과 원칙에 입각해서 경제성 평가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