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용산병원, 쪽방촌에 ‘사랑의 응급약품’

2007-06-04     의약뉴스 조현경 기자
중앙대학교용산병원은 지난 31일 용산소방서와 함께 신계동 쪽방촌을 찾아 사랑의 응급약품함’을 설치하고 약품들을 기증했다.

병원은 “이날 기증 행사는 의료혜택에서 소외받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실시된 것”이라며 “쪽방촌 주민 중 관리자를 임명하고, 지속적으로 의약품을 지원해주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대학교용산병원은 용산구 지역 내 쪽방촌과 무의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지원 및 쌀·응급의약품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