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분비계장애물질 검색시험법 워크숍’ 실습 개최
국립독성연구원은 내분비계장애물질 검색시험법의 국제적 가이드라인화에 대비해「내분비계장애물질 검색시험법 워크숍 Ⅲ - OECD 자궁비대반응시험(Uterotrophic assay) 실습」을 오는15일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99년부터 OECD 주관 하에 내분비계장애물질 검색시험법에 관한 가이드라인화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국내 산업계, 연구계, 학계 등에 내분비계장애물질 검색시험법 가이드라인화의 최근 진행상황을 소개해, 앞으로 예상되는 규제 등 국제적 추세에 우리나라 산업계 등이 대응할 수 있는 마인드와 기술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숍의 주요내용은 OECD에서 추진 중인 내분비계장애물질 검색시험법의 최근 추진현황, 자궁비대반응시험법 및 실험예 소개, 동영상 교육 및 실험실습으로 이루어져 있고, 특히 금년도에는 동시험법의 실험실습을 희망하는 기관에서 사전에 신청하도록 하여 동시험기술이 일선현장에서 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역점을 두었다.
자궁비대반응시험법은 여성호르몬 성질을 가진 물질에 의해 자궁이 비대해지는 원리를 응용한 검증시험으로서, 우리나라의 국립독성연구원을 포함하여 일본,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등 9개 나라가 1999년 7월부터 참여하였으며 곧 가이드라인이 공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분비계장애물질 검색시험법이다.
워크숍 일정 및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일 시 : 2007년 6월 15일 (금) 10:00 ~ 17:00
○ 장 소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국제회의실(4층)
○ 참석대상 : 산업계(GLP기관), 연구계, 학계 등 실무자 및 관심 있으신 분
○ 사전신청: 2007년 6월 9일까지
○ 워크숍 내용 :
- OECD에서 추진 중인 내분비계장애물질 검색시험법의 최근 현황
(한순영 팀장, 국립독성연구원)
- 자궁비대반응시험법의 원리 및 방법 (문현주 연구관, 국립독성연구원)
- 자궁비대반응시험법에 대한 동영상 교육 및 실험실습
(김태성 연구사, 국립독성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