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4시간 너무 부족해요
진양제약 '리터치' 추수용 PM
“흉터치료제 시장의 챔피언이 되고 싶어요.”
추수용 PM(32)의 꿈은 단단했다.
마케터의 길을 묵묵히 걷고 있는 추 PM은 다년간 영업사원의 현장감과 수년간 PM의 마케팅력을 두루 겸비한 재원.
“영업직원으로 일했죠. PM이 좋아 이 길로 들어섰고요.”
추 PM은 ‘리터치’의 시장 랜딩을 위해 요즘 눈코 틀 새 없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원 마케팅’과 ‘유통 다변화’에 힘을 쏟고 있는데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다.
“종합병원, 의원 영업·마케팅에 주력하고 있어요. 약국 쪽은 아웃소싱을 줬어요.”
“이밖에 온라인 판매나 여러 거래선 확보에도 신경을 쓰고 있고요”라며 그의 설명이 이어졌다.
국내에 화상, 수술, 상처 등으로 인한 흉터로 고통 받는 환자가 늘고 있다.
이러한 환자의 고통을 보듬는 ‘리터치’는 탁월한 흉터 치료 및 예방 효과로 미국 FDA로부터 공인된 제품.
“리터치의 비(非) 점착성면(Silicone membrane)이 옷이나 다른 물질에 달라붙지 않게 해주죠. 또 리터치는 다른 실리콘 젤과 비교해 높은 내구성(Spandex Cover)으로 쉽게 손상되지 않아요.”
특히 지퍼백 포장으로 시트의 보관 또는 휴대 시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밖에도 리터치는 흉터크기나 모양에 맞게 잘라 쓸 수 있고, 재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이다.
리터치를 통상 2~4개월 정도 사용하면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추 PM의 설명.
여러 학회 참여, 영업·마케팅 정책 수립, 지점순회교육 등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추 PM이 그리는 꿈은 뭘까.
“흉터치료제 분야에서 챔피언이 되고 싶어요.”
‘리터치’라는 새로운 반려자를 맞이한 추수용 PM의 앞날에 결실이 맺어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