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와 약국, 바람직한 관계 이어가자”
서울시약사회 각 구 보건소장 초청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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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찬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소와 약국이 튼튼해져야 한다”면서“서로의 입장에서 협력점을 찾아 바람직한 관계를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보건교육, 약물중독예방교육, 학교약사활동 등 개국약사들의 활동에 보건소가 큰 힘이 되어 달라”며 “이번 간담회로 인해 보건소와 약사회의 관계가 한 단계 상승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시 박민수 보건정책과장은 “약사회는 마퇴본부, 엑스포 참여 등 지역주민을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불용재고약을 수집해 폐기하는 등 의약품뿐 아니라 환경까지 생각한다”고 전한뒤 “이 자리에서 많은 의견들이 나와 현 상황이 개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구로구약사회 강응구 회장은 “보건소가 잘 돼야 약사회도 그 힘을 받는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더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관악구약사회 신충웅 회장은 “의약품 낱알판매는 임의조제방지 위한 법인데, 이것이 약사의 발목을 붙들고 있다”며 “다른 방향으로 임의조제 방지를 하고, 의약품 낱알판매의 개정을 주선해달라”며 의견을 냈다.
이규삼 총무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조찬휘 회장을 비롯해 민병림·박찬두·정덕기·주재현·임득련·조성오 부회장, 박상룡 약국경영혁신본부장, 유대식 정책기획단장, 김경희 건강기능식품정책단장, 김호정 약국위원장, 박민수 보건정책과장, 박점근 약무팀장, 김미연 약무팀 주임이 참석했으며, 각 구 약사회장과 보건소장이 자리를 빛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