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외래환자 23.5% 증가
환자만족도 상승, 수술환자 25% 늘어
2007-05-29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 www.ncc.re.kr)의 올해 전반기 경영실적 분석에 따르면 2007년 4월 한달 외래 환자수가 20,704명을 돌파했다.
이는 2006년 4월 한달 외래 환자수 16,769명 대비 23.5% 증가한 수치다. 병상가동율도 91.6%에 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입원친절만족도는 작년 4월 80%에서 올해 4월 88%로, 외래친절만족도 역시 70%에서 74% 상승했다.
2007년 1/4분기 수술 환자수도 2006년 1/4분기(1,432명)에 비해 25% 증가한 1,795명으로 증가하는 등 실질적 경영성과가 대폭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는 외부경영진단과 기능별 기획기능이 강화, 성과 위주운영 위한 조직개편과 순환보직제 단행 등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경영개선에 노력해온 성과라고 국립암센터는 평가하고 있다.
유근영원장은 “양성자치료센터 개소와 ‘국가암예방검진동’ 준공으로 한 차원 향상된 암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력을 대폭 충원해 경영개선의 효과는 추후 더욱 극대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