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비만약, '아콤플리아' 제네릭 도전받아
특허권 규칙 없는 인도의 3개사 개발
2007-05-26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사노피-아벤티스(Sanofi-Aventis)사의 항비만약 아콤플리아(Acomplia)가 몇몇 시장에서 전체 기능에 대한 승인을 얻기 이전이지만, 인도의 3가지 제네릭 약과의 경쟁에 직면해 있다고 25일 ‘레제코(Les Echos)’지가 보도했다.
레제코지는 아콤플리아의 다른 버전들이 3개의 인도 제약사 선 파마슈티컬스(Sun Pharmaceuticals), 토렌트 파마(Torrent Pharma), 지두스 카딜라(Zydus Cadila)에 의해 개발됐다고 전했다.
또, 인도는 1995년 이전에 개발된 약에 대해서 특허권을 지켜야 하는 국제 통상 규칙을 지키도록 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지두스사의 아쇼크 브하티아(Ashok Bhatia)씨는 “우선 인도 시장만을 목표로 삼고 있다. 후에 우리는 법 혹은 특허 법규가 허용하는 다른 국가에서 우리의 제품을 판매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레제코지는 사노피 대변인이 이에 대해 즉각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으나, 회사측이 모든 법적인 옵션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