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약사대표자대회라도 계속하자"

서울시약 여약사지도위원 초청 간담회 개최

2007-05-23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 여약사위원회(부회장 남수자, 위원장 김종희)는 오늘(23일) 낮 12시 30분 ‘여약사 지도위원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서초구 관내 음식점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위원회 사업보고와 현안논의가 있었다.  

간담회에서는 오는 7월 11일 대한약사회 4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여약사 사회참여(봉사)를 위한 워크숍’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또 앞으로 있을 대약 주최 약사대회와  여약사대회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오는 9월 개최될 약사대회로 인해 여약사대회를 한 해 늦추자는 대약의 의견에 따라 본회 지도위원들은 “올해는 약사대회를 더욱 굳건히 하는 의미에서 여약사대회는 여약사대표자대회로 축소해서 열기로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남수자 부회장은 지도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약사 사회가 힘든 여건이지만 여약사 인재발굴을 위해 작은 대회라도 이어가길 원한다”며 “올해는 여약사대표자대회를 열어 그동안 선배 여약사들이 이어온 여약사 모임의 맥을 이어가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수자 부회장을 비롯해 김종희 여약사위원장, 조완선·정영숙·박한일·김장숙·김기방·박해영 지도위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