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산사 주총 임기만료 임원 재선임 관심
대웅 일동 일양 25일 오전 일제히 열려
3월 결산 상장제약사들은 오는 25일 일제히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주총에서 각 제약기업들은 지난회기 실적을 주주들에게 보고하고 정관 일부 변경과 이사, 사외이사, 감사 재선임·신규선임 건을 심의한다.
다음은 3월 결산社에서 심의될 이사 재신임·신규선임 안건내용이다.
대웅제약은 본사 9층 대강당에서 제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만료 된 윤재승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정호 상무이사의 재선임을 위한 이사선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윤재승 대표이사(38)는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SK텔레콤 사외이사를 역임했다. 김정호 상무이사(50)는 강원대 농학과 출신이다.
일동제약은 오전 10시 본사 강당에서 제64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금기 대표이사 사장(일동후디스 대표이사 회장)과 윤원영 회장에 대한 재신임 안건을 처리한다. 이금기 대표이사(75)는 서울대 약대를 졸업해 한국제약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윤원영 회장(70)은 중앙대 약대를 출신으로 일동제약 대표이사 사장과 부회장을 거쳤다.
오전 10시 안양시 공장 강당에서 열리는 동화약품 주총에서는 조창수 부사장, 김용우 전무이사, 김동욱 전무이사에 대한 재선임 안건이 상정된다.
조창수 부사장(59)은 외국어대 무역대학원을 졸업해 동화약품 전무이사를 지냈다.
김용우 전무이사(50) 서울대 약대를 졸업해 상무이사를 역임했고, 김동욱 전무이사(51)는 단국대 법정대를 졸업해 상무이사를 지냈다.
일양약품도 오전 10시 본사 강당에서 제36기 주총을 개최해 정도언 대표이사 회장과 김동연 연구소장에 대한 재신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도언 대표이사 회장(60)은 중앙대 약대를 나와 일양약품 사장, 회장을 역임했다. 김동연 연구소장(58)은 아주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유유는 서울시 중구 신당사회복지관 2층에서 오전 9시에 제67기 주주총회를 연다.
부광약품은 오전 9시 본사 강당에서 열리는 제 47기 주총에서 이성구 부광약품 대표이사, 김태현 부사장 재선임건과 김상훈 상무에 대한 이사 신규선임 건이 상정된다.
이성구 대표이사(54)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원 출신으로, 부광약품 전무이사를 역임했다.
김태현 부사장(56)은 서울대 약학대 출신으로 전무이사를 역임했고, 김상훈 상무(40)는 부광약품 이사를 지냈다.
9시 본사 회의실에서 제 49기 주총을 개최하는 국제약품은 남영우 회장에 대한 재선임 안건을 처리한다.
남영우 회장(66)은 미시간주립대 경영대학원을 나와 국제약품 이사, 대표이사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