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바오로병원, 개원 46주년 기념식 개최

2007-05-15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이 4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은 5월 15일 오전 8시 별관 7층 강당에서 개원 46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김기순 병원장, 방승규,오창규,최남용 전 의무원장, 이 성 의무원장 등 보직자들과 3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원 46주년 기념식은 새 병원 건립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장이었다.

개원기념 미사 후 진행된 46주년 기념식은 최상욱 진료부장(소화기내과 교수)의 비전 낭독을 시작으로 김영랑 기획조정실장의 연혁보고, 전임 의무원장을 비롯한 현 보직자들의 신규교원 임명장 수여, 장기근속자 등 각종 수상자에 대한 포상이 있었다.

김기순 병원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대규모 병상증설, 새 병원 건립 등 의료기관들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우리의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은 더욱 잘 살리면서 충실히 병원이전에 대비해야 한다" 면서 "고정관념에서 탈피하여 Well-thinking을 통해 새로운 방법들을 시도하면서 새 창조를 이루어 변화된 모습을 드러내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창이 산부인과 교수가 30년 근속상을, 노태호 순환기내과, 채준석 마취통증의학과, 허재균 소아과 교수가 각각 20년 근속상을, 김찬주 산부인과 교수가 10년 근속상을 받았다. 또 간호부 윤효정 간호사(6병동)가 개인부문 친절상을 받았으며, 물리치료실이 모범상을, 원내친절강사팀이 특별상을, 간호부 중앙공급실이 부서 업무개선활동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오전 7시 30분에는 별관 7층 성당에서 1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46주년 및 환자들을 위한 기념미사가 봉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