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스, 창업 10년 자체사옥 입주

연건평 220평 5층 규모,"제2의 도약" 선언

2007-05-11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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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입주한 위너스약품 새 사옥  
위너스약품(대표 박호영)이 창업 10년만에 자체 사옥을 마련해 9일 입주했다.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건평 220평 규모의 건물을 매입 후 4개월에 걸쳐 보수했다.

박호영 사장은 "10년만에 마련한 사옥입주를 계기로 제2의 도약 원년으로 삼겠다"며 새 각오를 다졌다.

또 박 사장은 "97년 창업 당시 IMF를 겪는 어려움 속에서도 단 한명의 직원도 이탈하지 않고 고생해 준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회했다.

위너스약품은 유통일원화 폐지에 따른 황치엽 도매협회장의 단식과 업계 현안 등을 고려해 이전 기념식은 생략하기로 했다.

박 사장은 "기념식 비용을 뜻 깊은 곳에 쓰겠다"면서 "도협 회원사들의 축하화환을 정중히 사양하고 마음만 고맙게 받겠다"고 수차례 강조했다.

현대약품 출신인 박호영 사장은 현재 계열사인 한국위너스약품을 두고 있으며, 전국 주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에치칼 영업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위너스약품 사옥 지하 1층에는 의약품 창고로 사용하고, 2층 사무실, 3층 임원실, 4층 회의실, 5층 직원 휴게실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