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어느 문화회관에 있는 여인의 그림

2007-05-07     의약뉴스
▲ 하늘을 나는 여인의 모습인가.

문득 어느 곳을 가다가 공연장인지 하는 곳을 들렀다.

공연을 보러 간 것이 아니고 그냥 잔디밭 같은 곳이 있어 아주 잠깐 동안 쉬어가기 위한 것이었다.

그런데 그 건물 벽면에 그림들이 조각돼 있었는데 제법 그렇듯 했다. 문외한이 보기에도 정성을 들인 것이 분명했다.

습관적으로 사진 한장을 찍고 나왔다.

그리고 사진을 보니 그런대로 괜찮았다. 무엇을 의미하는지 무슨 뜻인지 작가는 누구인지 전혀 알지 못하지만 이런 그림 하나를 잠깐 동안이나마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