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그룹, 山에 올라 ‘100년 기업’ 다짐

1천4백 여 명 전국 8개 산에서 동시 산행

2007-05-01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보령제약그룹 직원이 북한산 등산로 입구에서 100년 기업을 향한 도약의지를 다짐하며 등반을 준비하고 있다.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이 1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8개 산에서 등반대회를 갖고 100년 기업을 향한 도약의지를 다졌다. 

이날 산행은 창업 50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을 향한 목표 달성의지 고취 및 임직원 단합을 위한 행사로 특히 노사화합을 도모하는 의미에서 근로자의 날에 진행됐다.

보령제약을 비롯한 7개 관계사 1천4백 여명의 전 임직원이 6개 등반대, 8개조로 나누어 각각 북한산 불암산 수락산 도봉산 청계산 삼성산 계룡산 주왕산 등 8개 산을 등반했다. 김은선 부회장을 비롯한 각 사의 대표이사가 등반대장을 맡아 산행에 앞장섰다.

1957년 보령약국으로 시작한 보령제약그룹은 현재 보령제약 보령메디앙스 보령바이오파마 ㈜보령 보령수앤수 킴즈컴 비알네트콤 등 7개사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