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協 최병길 사무총장 국민훈장 석류장 포상

청소년 성건강 증진 및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기여

2007-05-01     의약뉴스 김선아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 최병길 사무총장이 청소년의 성건강 증진 등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는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최병길 사무총장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청소년의 성건강 증진 등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는다.

최병길 사무총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전신인 대한가족계획협회에 1971년 입사해 사업개발과, 청소년 지도과장, 전라북도지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는 동안 청소년의 성교육을 위한 자료개발 및 상담실을 운영,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기여했다.

특히 청소년의 건전한 성가치관 확립을 위한 중·고 졸업반 성교육과 성교육 협력학교를 운영하고 교사 및 공무원대상 성교육/성상담 전문가 교육을 실시, 전문가를 양성해 지역사회 올바른 성문화 정착에 일조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성상담실(www.yline.re.kr)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운영 및 청소년 성건강 클리닉사업을 실시해 청소년 성(性) 보호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국, 베트남, 몽골 등 개발도상국 청소년 성 건강의 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청소년들에게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과 관련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5월 2일(수) 12:00에 한국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