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약 리바로 선전, 리피토 제네릭 관심

3,000억 시장 놓고 업계 관심 크게 쏠려

2007-05-01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고지혈증 시장에서 중외제약의 ‘리바로’ 부상과 화이자의 ‘리비토’ 제네릭 진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관련시장규모는 대략 3,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1일 업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처방률에서 리바로는 3.5%, 12월 4.7%에서 올 3월에서는 5.3%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 걸쳐 대형 오리지널 품목인 ‘리피토’의  제네릭화도 초미의 관심사.

▲ 리피토가 여전히 절대 강세인 가운데 국내사 가운데는 중외제약의 리바로가 선전하고 있다.

리피토는 약 800억 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대형 품목으로 지난 2003년 ‘조코’가 제네릭화 된 이후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서 1위 처방 품목으로 성장해 왔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업체들은 시장 1위 품목 리피토 제네릭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3월 고지혈증 치료제 주요 제품 처방율을 보면 ▲‘리피토’(화이자) 26.7% ▲‘크레스토;(AZN) 12.0% ▲'리바로’(중외제약) 5.3% ▲‘바이토린’(MSD) 4.7% ▲'심바스트‘(한미약품) 3.5% ▲’조코‘(MSD) 3.4% ▲'메바로친’(한일) 3.3% ▲‘심바로드’(종근당) 3.2% ▲‘심바스타’(CJ) 3.2%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