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회전율, AZ 머크 노바티스 얀센 순
화이자 오츠카는 1회 넘지 않아
2007-04-27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다국적제약사의 자산회전율은 아스트라제네카가 가장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산회전율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일반적으로 기업 성장성과 활동성 지표로 사용되며, 수치가 높을수록 기업 성장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의약뉴스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를 이어 한국머크는 2.31회, 노바티스는2.05회, 한국얀센 2.01회로 자산회전율이 2회가 넘어 그 다음을 차지했다.
조사제약사 중 자산회전율이 1회가 되지 않는 제약사는 0.84회를 기록한 한국화이자와 0.72회를 기록한 한국오츠카 두 곳이었다.
한국유씨비는 자산회전율이 전년대비 0.39회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한국노바티스 0.25회, 한국쉐링 0.20회 증가해 뒤를 이었다.
한편 한국쉐링은 영업이익 증가율이 무려 126.6%에 달해 다국적제약사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아스트라제네카 110.57%, 한국얀센 78.56%, 한국오츠카 52.19%로 뒤를 이었다.
한국유씨비와 한국머크는 지난 해에 이어 영업 손실을 기록했으며, 한국바이엘, 한국와이어스는 영업이익 증가율이 지속적으로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