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건강엑스포' 본격 준비
조찬휘회장 직접 준비위원장 나서
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3일 오후 2시 회의실에서 ‘2007 건강도시 엑스포’ 참가와 관련해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조찬휘 회장을, 부위원장에 유대식 정책기획단장을 선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약사 직능 관련 △신체나이 측정 △약에 대한 캠페인 등 크게 세 줄기로 분류하고, 신체나이 측정과 관련해서는 김호정 약국위원장이 전담키로 했으며, 김선자 환경위원장은 약사직능과 관련해 어린이, 중·장년층, 노년층으로 나뉘어 수준에 맞게 퀴즈를 낼 예정이다.
또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약의 재사용 정보를 시민들에게 홍보키로 했다. 특히 올바른 건기식의 사용법, 약과 음식의 궁합에 대한 강좌를 개최키로 하고, 각 부스별로 건기식이나 의약외품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대식 정책기획단장을 비롯해 이규삼 총무위원장, 김호정 약국위원장, 김선자 환경위원장, 이혜규 홍보위원장, 최면용 편집위원장이 참석했으며, SBS 문화사업팀 최선윤씨, 서울특별시 건강도시추진반 강주연씨가 함께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맡는 이번 행사는 6월 7일에서 10일까지 진행되며 서울특별시와 SBS가 주최한다.
서울시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영양사회, 서울특별시간호사회,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서울특별시한의사회, 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산업안정공단이 후원한다.
행사는 1관, 2관, 3관으로 나눠 개최될 예정이며, 1관은 건강검진을 비롯한 건강 상담, 2관은 생활터전을 중심으로 학교·집·사무실 등에서의 건강관리를 중심으로, 3관은 기업홍보가 주를 이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