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이번달 말부터 폐기사업
지난 주말 분회장 워크숍 개최
2007-04-23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이날 조찬휘 회장은 오는 5월19일 ‘서울시약사회 상반기 교육’과 관련해 “보도된 바와 같이 주1회 강남ㆍ북 동시에 강의를 실시할 것이며 내주 중으로 분회 사무국장 회의를 개최해 많은 홍보를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서울시약이 추진하고 있는 불용재고약 폐기 및 보상 사업, 의약품구매결제 서비스 팜페이 등에 관해서도 분회 사무국의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며 아울러 “분회업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불용재고약 폐기 및 보상과 관련 “오는 30일까지 희망분회에 한해 선착순으로 폐기사업을 진행할 것이며, 아울러 보상 품목 및 보상 기준을 지난 회의 때 보다 대폭 보완ㆍ수정했다”고 김호정 약국위원장은 설명했다.
불용재고약 폐기 사업은 4월 말에 실시하며, 4개 분회씩 5~6조를 짜서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의 ‘임원 리더십과 약사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원희목 회장은 특강에서 “리더는 수렴형과 계도형으로 나눠지는데 이 두 가지를 통해 정책수행을 위한 조직원들과의 일치를 이루어간다”며 “강력한 리더십을 갖춰야 하며 이를 갖추지 못하면 (조직이) 무너질 우려가 있다”고 말하면서 이는 현대사회의 트렌드임을 강조했다.
또 이에 앞서 ‘약국의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주)메디팜 허정 사장의 강연에서는 고객수가 늘지 않는 원인의 특성 등 3개의 판촉사이클을 거론하면서 시대흐름에 맞는 약국의 다양한 변화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