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 '면대약국 발본색원' 결의

경기도 제2청 보건위생정책과 관계자와 간담회

2007-04-19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기배)에서는 경기도 제2청 보건위생정책과 의약계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면허대여 약국등 선량한 회원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문제 약국에 대한 처리 방안에 대해 폭 넓은 의견 교환이 있었다.

박기배 회장은  “의정부 지역의 전문 카운터 고용 면대약국 문제가 우리 회원들의 권위와 윤리의식을 통째로 흔들어 놓고 있다“며 ”해당 약국의 발본색원을 위해 회무을 집중하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박회장은 이어 "대부분의 면허대여 약국에서 전문 카운터 고용, 호객행위, 일반의약품 사입가 이하 판매등 지역의 개국 회원들에게 원성의 대상이 되어왔다"며 강력한 처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 제2청에서도 앞으로 긴밀한 업무협조체계의 구축으로 정밀한 자료를 통해 면대약국의 엄벌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더불어 선의 회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개국가가 되길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기배 회장을 비롯해 차숙희 부회장, 최광훈 부회장(이상 경기도지부), 구리시 최용철 분회장, 양주시 김문호 분회장, 의정부시 이병성 분회장, 포천시 김명수 분회장이 함께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