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식약청, 의약품 명예지도원 위촉장 수여

2007-04-18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부산식약청은 약사회원을 비롯한 56명을 의약품 명예지도원으로 위촉했다.

부산식품의약품안정청(청장 김영찬)은 17일 의약품 명예지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의약품 명예지도원은 부정 불량 의약품(화장품, 의료기기 및 한약재 포함)등 위해요소의 차단을 위한 폭 넓은 정보관리, 자율적 지도점검 활동 등의 관리기능에 따른 관련업계의 관리수준 제고, 의약품 등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위한 홍보기능 강화의 목적으로 운영된다.
 
명예지도원은 관련단체 또는 협회의 추천을 받아 식약청 부산지방청장이 위촉하고 위촉인원은 부산시약사회 22명, 울산시약사회 4명, 경남약사회 20명, 의약품도매협회 10명으로 총 56명이다.

또한, 명예지도원의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하여 연임 가능하고 관련 업무 등에 부적절한 행위, 기타 품위를 손상한 때와 간담회에 2회이상 참석하지 않을 경우 등에는 부산지방청장의 직권으로 해촉이 가능하다.
 
김영찬 식약청장은 “기존 12명의 명예지도원에서 56명으로 증원된 만큼 약사로서, 지성인으로서 보다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정화활동을 기대한다”며 당부했다.
 
부산시약에서는 배효섭 담당부회장을 비롯해 김정숙 ․ 이민재 ․ 유영진 ․ 문경희 부회장, 최창욱 총무위원장, 백형기 약국위원장, 김상현 회원고충처리위원장, 각구 분회장 등으로 위촉되어 위촉장 및 명예지도원증을 교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