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강북약사회, 가정불용의약품 수거운동

2007-04-11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하충열)는 도봉보건소와 합동으로 가정내 불용의약품 수거·폐기 운동에 나섰다.

이번 운동에는 도봉구 관내 약국 130여 곳이 동참한다. 지난 10일 각 약국에 수거함, 홍보지와 포스터 배부가 완료돼 홍보에 들어갔다.

하충열 회장은 “가정에서 가져온 불용의약품을 약사들의 복약지도를 통해 사용가능한 약과 그렇지 않은 약으로 분류해 약물오남용을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지역주민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일반쓰레기와 함께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약으로 인한 환경오염도 예방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