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매출 3,500억, 사노피 영업익 1,200%
노바티스 바이엘 등도 매출상승 ...'룰루랄라'
2007-04-11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금융감독원은 국내 진출한 상위 다국적제약사들의 매출을 최근 공시했다.
의약뉴스가 공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작년 한 해 동안 3,576억7,1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매출 3,057억3,700만원보다 16.9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15억7,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55% 감소했다.
순이익은 256억7,3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8.66%나 줄었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작년 2,961억6,3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198.29%나 대폭 증가했다.
매출액 증가의 주요 요인은 사노피-신데라보와 아벤티스파마가 합병에 기인했다.
영업이익은 371억6,200만원으로 2005년 28억7,300만원보다 1,193%나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31억1,900만원을 기록해 전년 12억500만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은 23.38%가 늘어난 151억9,100만원을, 순이익은 91억2,3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0%가 증가했다.
바이엘코리아는 지난해 2,365억8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대비 0.59% 소폭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36억8,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27%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113억6,1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3.66% 늘었다.
한국GSK,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한국노바티스 등 국내 최상위권 다국적제약사들은 평균 두자릿수 매출 성장이라는 증가세 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