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테이스, 심혈관환자 비용 절감
HOPE 스터디 1년 복용 1,940 유로달러
2002-07-23 의약뉴스
한독에 따르면 HOPE 스터디의 전향적 하위연구로부터 얻은 이 데이터는 트리테이스를 투여하여 1년의 생명 연장에 드는 비용은 1,940유로 달러이며, 이는 일반적으로 비용 효과적이라고 생각되는 치료 방법의 기준치보다도 훨씬 적은 비용이라고 밝혔다.
이 결과는 트리테이스를 사용하는 것이 의료 자원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임을 제시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스웨덴 스톡홀름의 Karolinska 병원의 부교수인 Oestergren박사는 "HOPE study에서 라미프릴의 투여는 고위험 환자에 있어 사망, 심부전, 뇌졸중을 유의성 있게 감소시켰다"며 "이러한 새로운 경제적 분석은 라미프릴의 사용이 임상적 이익을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고 위험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있어 비용 효과적인 방법임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2000년도에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처음 발표된 HOPE study는 55세 이상의 좌심실 비대 또는 심부전의 임상적 증거가 없는 사람으로써 혈관 질환이 있거나 혹은 당뇨 환자로써 한 가지 이상의 심장 질환에 대한 위험 인자를 갖는 9,29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비용효과를 알아본 HOPE 스터디의 하위연구(substudy)는 스웨덴내의 18개 센터에서 537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많은 직접 의료비용, 비의료비용, 간접 비용에 대한 정보는 전향적으로 수집되었고, 평균 4.5년간 실시됐다.
고재구(freedom@newsmp.com)
[2002-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