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객관성을 소중히 여겨야"

서울시약, 감사 의장단 간담회 개최

2007-04-10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9일 서초동 소재 음식점에서 ‘감사 및 의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찬휘 회장은 “서울시약사회가 사업을 전개하는 가운데 많은 조언과 고견을 부탁한다”며 “빠른 시일내에 약국경영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전임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태정 총회의장은 “항구에 도착하는 3년 동안 풍랑을 맞을 수도 있지만 집행부가 힘을 모아 간다면 3년의 항해는 잘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개혁도 중요하지만 전통과 객관성을 무시해서는 올바른 개혁을 이룰 수 없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유영필 감사는 “여기에 모인 분들은 한 배를 탄 사람들”이라며 “많은 개혁을 시도한 집행부이니만큼 3년간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찬휘 회장을 비롯해 김태원·성수자·유영필 감사, 권태정 총회의장, 이기종·조순분 부의장, 민병림·박찬두·주재현·남수자·임득련·조성오 부회장, 유대식 정책기획단장, 이규삼 총무위원장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