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이응세 - 유기덕 양파전 돌입

부회장 후보는 김은진 김기옥

2007-04-05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사진 왼쪽부터 유기덕 이응세 김기옥 김은진씨.
대한한의사협회는 4일 제38대 중앙회 회장 선거를 위한 후보자 등록을 마감했다.

회장 후보로 이응세 전 중앙회 부회장과 유기덕 전 중앙회 수석부회장이, 부회장 후보로 김은진 전 중앙회 총무이사와 김기옥 전 대한의료기공학회장이 후보로 등록했다.

이날 후보 등록 마감 후 개최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입후보자들의 후보자 추천장, 회비 및 각종 부담금 완납증명서 등 심사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양 후보 진영이 참석한 가운데 기호 추첨을 실시, 기호 1번에 유기덕․김기옥 후보, 기호 2번에 이응세․김은진 후보가 각각 결정됐다.

이에 따라 양 후보 진영은 공식적 선거전에 돌입해 오는 28일  개최되는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대한한의사협회를 이끌어 나갈 회장, 부회장이 결정된다.

한편, 이번 선거는 전 엄종희 회장의 사임에 따라 실시되는 보궐선거로서, 선출된 회장의 임기는 잔여기간인 2008년 3월 말까지 그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