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 'R&D 유니버시티’ 개최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오는 31일 이화여자대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6개 대학 및 임상시험센터에서 ‘화이자 R&D 유니버시티(Pfizer R&D University)’를 개최한다.
‘화이자 R&D 유니버시티’는 한국의 R&D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한국화이자제약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의약업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R&D 인력을 양성하고, 국내임상시험연구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화이자제약에서 자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최근 글로벌 임상시험의 국내 유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국내 연구진들이 글로벌임상시험의 책임연구자(PI: Principal Investigator)로 선정되는 등 전세계적으로 한국 R&D의 위상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에도 국내 연구인력의 인프라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한국화이자제약은 R&D 선두기업으로서의 글로벌 노하우와 자사의 한국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화이자 R&D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을 개발, 전국 6개 대학 및 임상센터에서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화이자 R&D 유니버시티’는 의약 R&D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이 체계적으로 제공된다. 강의는 의약품 개발과 임상연구, 의약품 임상시험관리기준(GCP: Good Clinical Practice), 임상시험모니터요원(CRA: Clinical Research Associate)의 업무 및 역할에 대한 내용 등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강의 전반에 대한 질의 응답 및 임상시험연구원들과의 Q&A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3월 31일 이화여자대학교를 시작으로 6월까지 서울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부산백병원 임상시험센터(예정), 전남대학교 임상시험센터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챈드라세카 엔 포트카(Chandrashekhar N Potkar) 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포트카 박사는 대학을 비롯하여 인도화이자에서 15년 이상 임상시험연구전문가로 활동해왔다. 또한 업계를 대표하여 정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다양한 분야의 생동성(Bio Equivalence) 연구, 생체이용율(Bio Availability) 연구, 임상 약리학 1상 연구, 글로벌 2상~4상 연구, 부작용 모니터링 등을 진행해온 국제적인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