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제24호 탄생

28일 한올제약에 개소

2007-03-30     의약뉴스 김선아 기자
▲ 한올제약에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제 24호'가 설치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지난 28일 오전 11시,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직장 내 모유수유(착유)실 설치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올제약에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제24호’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제24호’에는 모유수유를 위한 소파, 냉장고, 유축기 및 모유수유 관련 도서 등이 마련됐다.

한올제약은 1973년 설립돼 ‘한올 생명의 집’, ‘노숙자 무료급식사업’, ‘노숙자 피복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 제약업체이다.

인구협회 관계자는 “직장 내 모유수유(착유) 공간을 마련하는 것은 기업입장에선 여성 인재 확보와 기업 이미지에 도움이 되며, 사회적으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시작” 이라며 “다른 기업들도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만들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올제약 인사관계자는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이 여성 직원의 가정과 직장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인구협회는 직장 내 모유수유(착유)실 설치를 원하는 기업체, 민간단체 및 공공기관의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구협회 가임기사업팀(☎2634-796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