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매출확대ㆍ주가상승 기대감

경영권 분쟁 해결 업계 환영 분위기

2007-03-23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29일 주총 표대결을 앞두고 동아제약 경영권 분쟁이 해결되자 업계는 일제히 환영하는 분위기다.

그동안 제약업계는 업계 1위인 동아제약 부자간 경영권 분쟁이 일자 안타까운 시선을 보내면서 조속히 사태가 마무리되기를 기대해 왔다.

23일 업계 한 관계자는 " 분쟁이 해결돼 안심이다" 고 환영하고" 그동안 서로 말은 안했지만 걱정을 해온 것이 사실인데 다행이다" 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 업계가 포지티브제 실시, 한미 FTA 등 내우외환에 1위 제약사의 악재까지 겹쳐 고생했으나 이제는 말끔히 털게됐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증권가도 주가상승을 기대하면서 환영감을 나타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경영권 분쟁이 지속되고 표대결 까지 가면 누가 승자가 되든 경영 불안으로 위기감이 드는 것이 사실인데 합의가 됐으니 이런 우려는 덜게 됐다" 고 안심했다.

이 관계자는 " 이제 문제가 해결됐으니 경영에 전념해 동아제약의 매출이 더욱 늘어나게 될 것이고 주가도 상승국면을 타게 될 것" 이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