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 '리바로' 고지혈증시장 다크호스
리피토 크레스토 이은 확실한 3위 굳혀
2007-03-21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중외제약 ‘리바로’(고지혈증 치료제)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부상하고 있다.
리바로는 5.2% 점유율로 고지혈증 시장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관련 시장 1위와 2위 품목은 ‘리피토’(화이자), ‘크레스토’(AZN) 로 각각 27.3%(2007년 2월 기준), 11.2% 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 둘을 리바로가 바짝 뒤쫒고 있다.
실제 리바로는 지난해 6월 처방률 3.1%에서 금년 2월 5.2%로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리바토’의 제네릭화도 또 다른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리바토는 약 800억 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대형품목.
‘리바토’의 오리지날 회사는 화이자제약으로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 걸쳐 제네릭화 될 예정이다. 리피토 제네릭 출시는 신제품 기근 현상을 보이고 있는 국내 업체들에게 ‘가뭄 속 단비’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지혈증 치료제 주요 제품 2007년 2월 처방률 현황(자료:이수유비케어)을 보면 ▲‘리피토’(화이자) 27.3% ▲‘크레스토’(AZN) 11.2% ▲'리바로‘(중외제약) 5.2% ▲’바이토린‘(MSD/SP) 4.8% ▲'심바스트’ (한미약품) 3.7% ▲‘조코’ (MSD) ▲'심바로드‘ (종근당) 3.3% ▲‘메바로친’ (한일) 3.1% ▲‘심바스타’ (CJ) 3.0% ▲'콜레스논‘ (동아제약) 2.2%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