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협 전국시도지부사무국장 회의 개최

회비납부, 지부건의사항 등 현안 토의

2007-03-21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도협은 지난 16일 올해 첫 전국시도지부사무국장회의를 개최하고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는 회비납부문제를 논의하고 지부 건의사항을 중앙회에 전달하는 등 활발히 전개됐다. 

지부국장들은 저조한 회비납부율과 지부만 가입한 반쪽회원문제에 대해 “중앙회에서 회원사를 위해 펼치고 있는 정책에 대해 지방회원들은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것이 이유”라고 성토했다.

이에 따라 진행 중인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 하고  "지방 월례회 등에 중앙회가 함께 참여해 정책과 회비운용을 설명하고 회원 고충을 듣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중앙회는 이와 같은 의견을 수렴한 후 올해 협회 홍보 팜플렛을 제작하는 등의 계획을 밝히고 “중앙회의 업무에 대한 투명한 진행과 홍보로 가입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부국장들은 '회원사의 문의에 대해 미루지 않고 즉시 처리해줄 것'과 'KGSP제도 중 현실에 맞지 않는 부분들을 협회가 앞서서 제도개선을 요청할 것' 등 지부회원들의 건의사항을 중앙회에 전달하고 각 지부의 업무 노하우를 교류했다.

이밖에도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부터 KGSP교육시 지부만 가입한 회원은 비회원에 해당하는 교육비를 받기로 결정했다.  중앙회에서 진행하는 KGSP 교육은 중앙회 회원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반쪽회원에 대해 회원교육비로 교육받는것을 허용했었다.

한편 이날 지부국장회의에는 이용덕 대구경북지부 사무국장, 정지문 광주전남지부 사무국장, 김형배 시약지부 사무국장, 이창화 수입원료지부 사무국장, 설광수 서울지부 사무국장,신장철 서울지부 부장, 박순현 서울지부 차장, 이철재 중앙회 국장, 조연심 중앙회 차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