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 '아마릴M' 거침없는 질주

처방약 시장 확실한 1위 고수

2007-03-21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당뇨 치료제 시장에서 한독약품의 ‘아마릴M’ 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2월 당뇨 치료제 처방금액에서 ‘아마릴M' 이 14.4%의 점유율로 확실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수십 종의 제네릭 출시로 고전하던 한독약품은 복합제인 ‘아마릴M' 을 통해 복합 치료제 시장에서 재기에 성공했다.

아마릴 M은 또 국내에서 복합제를 독자 개발해 해외 수출까지 하고 있다는 점이 매출 상승과 연결되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한편 당뇨 치료제 시장은 성장세가 가파르지만 그만큼 많은 제품들이 혼전을 벌이는 양상이다.  업체별로 당뇨약 시장의 점유율을 보면

▲'아마릴M' (한독약품) 14.4% ▲‘아반디아’ (GSK) 11.0% ▲'치옥타시드‘ (부광약품) 7.0% ▲‘베이슨정’ (CJ ) 5.1% ▲'다이아벡스‘ (대웅제약) 4.8% ▲‘액토스’ (릴리) 4.0% ▲‘글루코바이’ (바이엘) 3.3% ▲‘글루멜’ (동아제약) 2.9% ▲‘그리메피드’ (한미약품) 2.8% ▲‘파스틱’ (일동제약) 2.3% ▲‘보글리코스’ (유한양행) 2.1%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