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약사 비둘기, 힘찬 날개짓
비둘기회 정기총회...신임 김용자 회장 만장일치 추대
2007-03-07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전국여약사 비둘기회는 7일 22회 정기총회를 실시하고 김용자씨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80여명의 여약사들과 원희목 대한약사회장, 서울시 조찬휘 회장 등이 참여한 총회는 노숙희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노회장은 "오늘은 비둘기약사회 새회장이 선출되는 날이다" 며 "함께 일해준 집행부에 감사드리며 새 집행부가 비둘기회 육성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희목 회장은 격려사에서 "비둘기회 원로들이 약사회에 보여줬던 관심을 계속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회원들의 관심에 부흥해 약사회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다짐했다.
이어 "지난 3년간 약사회를 이끌어가는데 비둘기회의 성원이 원동력이 됐다"며 "1년간 회장직을 맡았던 노회장에게 감사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조찬휘 회장은 "앞으로 주어진 3년 간 원로 여약사분들을 잘 모셔 회무에 충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임 노숙희 회장은 감사로 추대됐다. | ||
축하 연설 이후에는 신입회원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경과 보고, 세입 세출 결산서 보고, 감사 보고 등이 이어졌다.
▲ 원희목 대약 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 ||
추대 방식으로 선출된 김용자 회장은 "약사회 주춧돌이 됐던 회원들과 전임회장들의 뜻을 본받겠다"며 " "비둘기회 운영이 나에게 주어진 사명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비둘기회 감사는 전회장 노숙희씨와 전부회장을 맡았던 김경옥씨가 선출됐으며 집행부 선출과 사업계획은 신임회장에게 위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