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지난해 4Q '흐림', 올 영업전망 '맑음'

제약주 하락...현재 주가 과매도 국면

2007-02-01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제약사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대체적으로 예상치를 밑도는 반면, 올해 영업전망은 낙관적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연초 대비 제약업종 지수는 10.5%하락, 시장 대비 5%p underperform했으나(기대치를 밑돌았으나) 현재 주가는 과매도 국면이란 분석이다.

키움닷컴증권 김지현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제약주들의 실적은 신제품 출시 지연, 생동성 조작, 제네릭 의약품 관련 반품 손실 등의 이슈로 대체로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올해 영업전망은 밝다고 김 애널리스트는 내다봤다.

블록보스터 제네릭의 발매, 시장성 높은 자체 개발 신약 출시, 상위 상장 제약사를 중심으로 한 구조재편 등을 그 근거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