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약품 "내실 다지는 한 해"

임직원 새해맞이 한마음 잔치 열어

2007-01-30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명성약품 이창종회장이 기념 케이크를 자르기전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명성약품(회장 이창종)이 지난 28일 2007년 새해를 맞이하는 한마음 잔치를 열었다.

시흥 크리스탈뷰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명성약품 전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함께한 자리로 13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창업 25주년을 맞이한 명성약품은 과도한 영업확장 보다는 회사의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이창종 회장은 “약업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하면서 “더 이상 신규영업을 개척할 수 없는 시장의 한계포화상태를 직시하고 ” “정도영업, 내실경영에 귀추할 것”이라 강조했다.

그는 또 “도매업 수익구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데, 이는 새로운 영업모델을 개척해야 할 것”이라며 “경쟁지향적인 약업계 시장상황과 차별화 할 것”으로 밝혔다.

한편 명성약품은 2006년에 1,100억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