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SBS수목드라마 제작발표회 가져

2007-01-15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은 12일 대강당에서 SBS수목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드라마의 제작발표회장로 병원이 사용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써 병원을 주 촬영무대로 하고 있는 만큼 발표회도 병원에서 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드라마 제작사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이날 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김형식 프로듀서와 이범수, 김민준, 최여진, 김정민 등이 참석했으며, 15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한편 SBS 외과의사 봉달희 촬영은 건국대병원에 비어있던 11층 서 병동과 스테이션, 수술실 등지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경기도 수원에 지어진 세트에서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