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약손으로 어루만지는 아이들
서울시약 여약사위, 아동복지센터에 성금전달
2007-01-05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조덕원 부회장과 엄태순 여약사위원장, 김인옥 총무, 한동주(양천), 박명희(마포) 위원은 5일 양천구 신월동 소재 서울SOS지역아동복지센터(원장 허상환)를 방문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아이들이 해맑게 자라날 수 있도록 더욱 애써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조덕원 부회장은 “금혼서약을 한 어머니들이 아이들과 인연을 맺어 평생 아이들의 어머니 역할을 대신한다고 하니 가슴이 진하다”며 “이렇게 가족과 같은 분위기에서 자라나는 이 아이들이 분명 지역사회의 역동적인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잘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상환 원장은 “주위의 많은 관심과 격려 속에서 130명의 아이들이 씩씩하게 잘 자라고 있다”며 “도움을 주신 서울시약사회 약사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서울SOS지역아동복지센터는 1982년 설립해 고아나 버림받은 아이들에게 가족을 대체해 줌으로써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양육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