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ㆍ동구 통합 창립 총회 성료
인천지부 중구분회와 동구분회 창립총회가 28일 김사연 인천시약사회장, 김계애 중구보건소장, 박판순 동구보건소장, 동구의사회 김신호 회장 및 정종헌 임시의장, 김구영 중구분회장, 박정혁 동구분회장을 비롯한 회원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김구영 중구분회장은 "김사연 지부장의 대관업무와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약사회 위상이 향상됐다"고 말했으며 박정혁 동구분회장은 "지나간 회무10년을 회상하면 감개가 무량하며 통합이 되더라도 모든 회원들이 변치 말고 약사회를 사랑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사연 지부장은 "행정구역이 두 곳인 관계로 신임 통합 분회 회장은 두세 배 이상의 노력을 해야 하며, 지부장 역시 두세 배 열심히 분회장을 도와 회원들을 위해 사심 없이 봉사하겠다"고 격려사를 했다.
한편 이날 김구영 분회장은 회원들이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김계애 보건소장에게 전달했으며, 중구 보건소는 안광열 총무에게 대민 봉사의 공을 기려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두 분회장들은 5년간 중ㆍ동구분회 회무를 맡다가 인천지부로 자리를 옮긴 김종례 직원에게 격려금을 전했다.
이 밖에 1부 행사가 끝난 후에는 유형준 약사의 ‘비만 치료제- 에스라인’에 대한 세미나가 있었으며 이어 진행된 총회에서는 장재인 자문위원을 총회 의장으로 선출해 임원개선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신임 분회장엔 김구영, 감사는 정종헌(삼성약국), 김규식(행복을 주는 약국) 약사를 선출했으며 나머지 임원은 집행부에 위임키로 했고 개국회원 93명, 비개국 회원 38명으로 창립된 중ㆍ동구분회는 4천만 원의 예산을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