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선관위 “분회 총회에서 시약 선거”
감사단 “분회 위원회 활동, 반회 활성화 미흡”
2006-12-27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서울시약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자)에서 분회 총회에서 시약회장 선거투표를 실시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서울시약 선관위는 26일 서우시약사회 회의실에서 제6차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그동안의 선거관리 일정과 결과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용자위원장은 “여러 선거관리위원님들이 모두 본인 일과 같이 헌신적으로 참여하여 선거가 한치의 불상사 없이 잘 마무리 되어 이에 감사드린다”고 치하했다.
이날 회의에는 선거비용 과다 지출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24개 분회총회에서 시약회장 선거투표를 시행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 총회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에 한해 기존방식과 같이 우편으로 부재자투표를 진행한다는 것.
이와 함께 후보자들의 과다한 출정식 비용 지출을 막기 위해 출정식을 시도지부 약사회관에서 개최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더불어 선거운동기간 중 연수교육을 개최해 후보자들의 정책을 청취하는 자리를 갖자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기종 회장직무대행과 김용자 선거관리위원장, 김기방, 박호현, 유영필, 노덕재 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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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단과 회장단은 '2006년도 지도검사 평가회'를 열고 분회의 활성화를 지적했다. | ||
감사단(감사 김기방, 박호현, 유영필)은 분회 지적사항으로 위원회 활동 및 반회 활성화가 미흡했음을 지적하고 위원회의 사업 실적을 상세히 기록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본회 권태정 회장과 김기방, 박호현, 유영필 감사, 이기종, 백원규, 조덕원, 이경옥 부회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