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PIA 신임회장, 화이자 아멧괵선
2006-12-12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12일 한국화이자 아멧 괵선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1989년부터 4년간 한국화이자제약 세일즈 디렉터를 거쳐 2004년 11월 한국화이자제약 사장으로 부임한 아멧 괵선 회장은 2005년부터 KRPIA 부회장으로 협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 온 것이 인정돼 회장으로 선임됐다.
아멧 괵선 회장은 “한국 제약 산업계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협회의 회장직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보다 많은 환자들이 혁신적 신약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회원사들과 함께 보건·의료 환경의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아멧 괵선 회장은 1년 반 동안 협회를 운영한 마크 팀니 전임 회장의 뒤를 이어 KRPIA의 8대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2007년 1월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한편, 이사회를 통해 마크 팀니(한국스디)․제즈몰딩(사노피 아벤티스코리아)이 부회장으로, 박화(한국얀센)․울스 플루어키거(한국로슈)․이승우(한국아스트라제네카)․김진호(글락소스미스클라인)․랍스미스(한국릴리)․쿤 크라우트보스(한국오가논)․안드린 오스왈드(한국노바티스)․토마스 애피오(쉐링-푸라우코리아)가 이사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