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변비약 다이락스 출시
조아제약은 소화불량성·담즙분비이상 변비치료제인 다이락스시럽(10mL * 60포 : 사면포)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인의 변비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조아제약이 이탈리아의 Lusofarmaco社와 협력해 개발한 제품으로 생약 및 양약이 복합 처방된 간편하게 마시는 변비치료제이다.
현대인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중의 하나인 변비는 통상적으로 장내에 대변이 비정상적으로 오래 머물러 있는 상태로, 변을 보는 횟수가 일주일에 2회 미만인 경우를 말하며, 만병의 근원으로까지 일컬어진다.
이를 해소키 위해 주로 변비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중에 판매되는 변비약 중 대부분은 복용 당시에만 일시 호전됐다가 재발하거나, 복용 시 마다 복통 등 부작용이 심한 경우가 많다.
이에 다이락스시럽은 이담소화와 완하작용의 이중효과로 변비의 근본적인 치료를 도와주면서 일반적인 변비약이 가지고 있는 복통, 설사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제품.
회사측에 따르면 다이락스시럽에 함유된 이담성분인 DHBE(디히드록시디부틸에텔)과 볼도는 담즙생성과 분비를 촉진시켜줌으로써 지방 등의 소화작용을 근본적으로 개선시켜주며, 장과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준다.
또한 카스카라와 대황은 대장에 직접 작용해 장 운동력의 향상과 장내 세균을 조절해 완하작용을 담당하며, 볼도와 대황의 소염 및 항균작용으로 정장작용과 장내 염증을 완화시켜 준다.
특히 대장의 점막에 직접 작용해 대장의 연동운동을 원활하게 해줌으로써 대장운동기능이 약화된 노인이나 여성 등의 변비에 효과적이며 ,식이섬유 섭취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변비에도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
이와 관련 조아제약 관계자는 “다이락스에 처방된 DHBE 성분은 약사들의 의견을 제품개발에 반영한 것으로써 대부분 대장과 관련해 작용하는 성분들로만 이뤄진 기존의 제품들과는 차별성을 가질 전망”이라며 “향후에도 당사는 제품 개발 시 약국과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충실히 반영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