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그룹 모유 수유·착유실 오픈
2006-12-07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은 7일 최선정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 김혜선 보건복지부 출산지원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유 수유·착유실인 ‘아이맘룸’ 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인구협회에서는 2005년부터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모유 착유실 설치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중 보령제약그룹이 국내기업 중 17번째가 된 것.
아이맘룸은 보령빌딩 17층에 마련됐으며 착유 및 수유에 필요한 보령메디앙스 제품들인 젖병 소독기, 수유패드, 모유보관팩, 젖병세정제 등 다양한 제품이 비치돼 있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최선정 회장은 “임산부나 수유를 해야 하는 엄마와 같이 소수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보령제약그룹의 세심한 경영철학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생현 보령메디앙스 대표는 “소중한 모유를 아기에게 줄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엄마와 아기를 위한 최고의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아이맘룸은 오전 9시부터 19시까지 문을 열며 직원 뿐 아니라 보령빌딩 입주 가족, 내방객 등이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