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주가 고공행진 지난 4월 이후 최고
증권사...신제품 출시ㆍ시설투자ㆍ중국 현지법인 가치 높이 평가
2006-12-01 의약뉴스
한미약품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30일 업계 최초로 5,000만불 수출탑을 받은 한미의 주가는 1일 12시 현재 13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선전은 지난 4월 14만500원을 기록한 후 최고치로 올 10월 중순이후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연일 계속 이어온 결과다. 한미의 거듭된 주가 상승은 앞으로 성장성에 대한 기대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1일 삼성증권은 한미약품을 내년도 '2007년 톱픽'으로 추천하는 등 유망종목으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내년 신제품의 대거 출시는 물론 시설투자에 따른 매출상승과 중국 현지법인의 약진이 돋보인다는 것.
우리투자증권도 `2007년 산업전망-제약업종` 보고서에서 한미약품을 제네릭 의약품 시장의 최대 수혜주로 꼽는등 한미는 증권가의 최대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