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 타미플루 내성 증가 하지 않았다 주장

2006-11-30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세계의 정부들이 인간에게 있어서 조류 독감에 대한 치료를 전개하려고 움직이자, 로슈(Roche Holding AG)사는 자사의 ‘타미플루(Tamiflu)’에 대한 내성이 증가했다는데 대한 새로운 증거는 없었다고 28일 밝혔다.

로슈사의 데이비드 레디(David Reddy)씨는 “지난 몇 달을 지내오면서, 타미플루에 대한 내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잘못된 추론이 있어왔다. 로슈사와 독립적인 계열사들이 밀접하게 관찰해오고 있으나, 이 추론에 대한 과학적인 증거가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로슈사는 “U.N. 세계보건기구에 의해 권장되어지듯이, 세계의 정부들은 타미플루를 독감 유행에 대비해 비축해 두어, 독감이 유행할 때 이를 막고 치료하기 위한 약으로 의사들과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비상시에 불가결한 약이라고 확신해도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