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황진이 차' 인기 몰이 시동
2006-11-29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드라마가 제약회사의 매출에 한몫을 하고 있다.
KBS 수목드라마 ‘황진이’의 인기가 올라가자 한 제약회사의 한방차인 ‘황진이차’가 덩달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황진이차는 한방에서 이뇨작용과 부기제거에 효능이 있다는 옥수수 수염으로 만든 음료로 지난 9월에 출시, 지금까지 350만병 이상이 팔렸다.
특히 광동은 이 제품의 ‘브랜드 사이트(www.oksusutea.com)’를 별도로 제작,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내년에도 이 제품에 대한 광고, 판촉 등 마케팅 수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제2의 비타500으로 키워나간다는 야심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