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 = 긴 조정 계속 이어질 듯

2002-12-18     의약뉴스
11월 중순 한 차례 60일선을 뚫으며 상승한 후 약간씩 저점을 높였으나 8,500원에 걸리면서 하락반전 되었다.

8,500원은 8,800원까지 25%의 매물벽이 있는 강력한 저항선으로서 상승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뚜렷한 호재가 모멘텀으로 작용해 뛰어넘지 않는 한 랠리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경동제약은 제네릭뿐만 아니라 원료 합성 의약품개발에 나서 국내 최초로 위염 위궤양치료에 사용되는 원료 의약품인 레바미피드 등 6개 원료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올 예상 수출 실적은 1백80만 달러이며 내년엔 3백만달러로 늘려 잡고 있다. 올 예상 영업이익은 1백63억원으로 매출(5백4억원)의 32.3%에 이르고, 부채비율은 21%에 불과하며, 예금성 자산(9월말 기준)이 3백억원에 이르는 알짜 경영을 하고 있다.

17일 종가는 190원 상승한 8,100원이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