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철원군과 자매결연 맺어
2006-11-22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이사 강덕영)은 20일 강원도 철원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시행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강덕영 대표이사와 정호조 철원군수는 자매결연서에 서명하고 결연패를 교환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는 유나이티드제약이 2004년부터 철원군 서면 자등리 마을과 1사 1촌 운동을 전개해오다 철원군 전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육성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뤄진 것.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철원군 18개 초등학생 중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40여명의 초등학생에게 글로벌인재로 자라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강덕영 대표이사는 미래 국가발전의 기둥이 될 어린이들에게 사기를 진작하고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0여명의 장학생 중 대표자 2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선발된 학생들은 다음달 2박 3일간 유나이티드제약 연수원에서 리더십교육, 청와대 방문,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강덕영 대표이사 특강 등 글로벌 인재로 육성되기 위한 체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강 대표이사는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보다 큰 꿈과 희망을 품어 가정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장래에 국가를 짊어지고 갈 인재로 육성하는 것이 보다 근본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자매결연의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