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생약성분 숙취해소 음료 출시

2006-11-20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20일 생약성분의 숙취해소 음료 '광동 오케이(OK)'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동의보감에서 숙취, 간기능 보호, 이뇨작용 등에 쓰여지는 ‘인진오령산’, ’대금음자’ 등의 처방 중 숙취해소 성분만을 엄선해 배합한 음료다.

아울러 알코올 분해작용과 간기능 촉진작용을 가진 사철쑥(인진호) 농축액과 헛개나무, 칡뿌리(갈근) 등의 원료를 사용해 위장보호, 해독력 강화, 노폐물 배출에 효과가 좋은 숙취해소 제품으로 20~30대 여성 층이 마셔도 맛이 거부감이 없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현재 의약품 숙취제거액제 시장에서 M/S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간비액'의 판매 경험과 약효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술자리나 접대가 늘어나는 연말, 연시를 중심으로 마케팅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 숙취해소제 시장은 년간 500억원대로서 알코올성대사물질 분해에 초점을 맞춘 기존 숙취 제거제와 달리 광동 오케이는 종합적인 숙취해소에 효능을 맞춘 음료로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제품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소비자 가격은 75ml 1병에 3천원이다.